요즘 호텔 VIP는 6세 이하 영유아…특급 아기 고객을 잡아라
요즘 호텔 VIP는 6세 이하 영유아…특급 아기 고객을 잡아라
  • 데일리타임즈 김보령 기자
  • 승인 2019.08.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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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내 릴렉세이션 풀이 구비된 반얀트리 서울. / 사진=반얀트리 서울
객실 내 릴렉세이션 풀이 구비된 반얀트리 서울. / 사진=반얀트리 서울

장거리 여행이 어려운 영유아 동반 가족이 호텔에서 편안하게 휴가를 즐기는 호캉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호텔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호텔의 새로운 VIP로 떠오른 VIB(Very Important Baby)를 잡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프로모션과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은 지난 2월 ‘유캉스 패키지’를 선보이며 유캉스(유아+호캉스를 뜻하는 신조어) 명소로 떠올랐다. 반얀트리 서울은 객실 내 릴렉세이션 풀이 구비되어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 보다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본격 휴가철을 맞아 9월 1일까지 ‘거버’와 함께 호텔 조식 뷔페와 풀사이드 바비큐 디너 뷔페에서 ‘거버 존’을 선보인다. 거버 존은 과일과 채소의 맛과 영양을 담은 거버 오가닉 파우치와 거버 오가닉 병 타입 퓨레 등으로 준비된다.
호텔 조식 뷔페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클럽동 5층 클럽 멤버스 레스토랑에서 운영되며,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제공된다. 풀사이드 바비큐 디너 뷔페는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의 풀사이드에서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풀 사이드 바비큐 디너 뷔페의 가격은 9만9000원이다.

키즈 전용 루프톱 풀장과 키즈 라운지가 있는 르 메르디앙 서울. / 사진=르 메르디앙 서울
키즈 전용 루프톱 풀장과 키즈 라운지가 있는 르 메르디앙 서울. / 사진=르 메르디앙 서울

르 메르디앙 서울은 호텔 전체를 비치 콘셉트로 새단장하고 키즈 전용 루프톱 풀장과 키즈 라운지를 운영한다. ‘서머 익스피리언스-비치 파크 서머 패밀리 에디션’을 이용하면 아이는 색다른 경험을, 부모는 마치 유럽으로 허니문을 떠난 듯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강남 도심 한복판 호텔 루프톱 내 마련된 영유아 전용 물놀이 공간 ‘키즈 워터풀’은 앙증맞고 알록달록한 컬러의 튜브, 워터 슬라이드와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다. 키즈 풀과는 별개로 36개월 미만 아기를 위해 수심 20cm, 햇빛 가리개가 설치된 토들러 전용 풀도 마련했다. 스낵바에서는 비프 미트 볼, 포케 볼, 썸머 샐러드, 풀 시그니처 버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널찍한 연회장 공간에 실내 플레이 그라운드 ‘키즈 플레이’도 마련되어 있다. 희망 고객에 한해 베이비 시터 서비스도 제공해 더욱 안심하고 부모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패키지를 이용하면 디너 해피아워를 즐길 수 있는 ‘비치 라운지’ 입장 혜택을 비롯해 ‘비치 파크’ 입장 시 페로니 시그니처 비치 타월과 페로니 맥주, 아이를 위한 블루 코코넛 스무디를 증정한다. 셰프 팔레트에서의 조식, 존 버거맨 전시 관람권 등도 포함된다.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가격은 37만원부터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미취학 자녀 대상 그림책 콘서트를 연다. / 사진=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미취학 자녀 대상 그림책 콘서트를 연다. / 사진=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8월 8일에는 미취학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콘서트를, 8월 23일에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골프 클래스를 들을 수 있는 두 가지 컨셉의 '해피 플레잉 패키지'를 선보인다.
우선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키즈 해피 플레잉 패키지에는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한 세련되고 즐거운 예술 놀이 콘텐츠를 선보이는 클랩과 함께 그림책 콘서트가 진행되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도서와 교구 키트가 제공되며 가족을 위한 다과도 준비된다.
호텔 또는 리조트 수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3인 가족의 조식, 실내외 수영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호텔에서 제작한 피크닉 매트도 선물로 증정된다. 공연은 토요일과 일요일 2회 진행되며, 투숙 기간 중 1회 이용 가능하다.

아기를 위한 특별한 콘센트룸을 마련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 사진=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아기를 위한 특별한 콘센트룸을 마련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 사진=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2개월 미만 아기 고객을 위한 특별한 콘셉트룸을 구성하여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디어 베이비 패키지’를 운영한다. 덴마크 공주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리엔더 아기침대를 비롯, 프리미엄 유아용품으로 꾸며진 베이비 콘셉트룸 1박과 함께 성인 2인 무료 조식(만 4세 이하 아이 조식 무료)이 제공된다.
베이비 콘셉트룸은 스튜디오형 객실인 프리미어 룸에 17종 이상의 프리미엄 유아용품을 비치해 다양한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유아용품 셀렉트 숍 ‘알마’와 함께 꾸민 콘셉트룸에는 친환경 유아동 침대인 ‘리엔더’, 스페인 브랜드 ‘오보’의 아기 식탁의자, 걷지 못하는 아기가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펜스 매트 등이 비치되어 있다. 패키지 고객 전용으로 마련된 영국의 ‘에그’ 유모차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웨덴 왕실 애착인형으로 유명한 ‘테디꼼빠니에’의 빅이어 엘리펀트 인형, 이탈리아 프리미엄 액상분유 ‘오브맘’을 선물로 제공한다. 기존 객실 고객에게 제공되던 유아용 어메니티는 사전 요청 시 동일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다. 하루 한 객실 한정으로만 판매되며, 가격은 41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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