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덕수궁서 동화음악회 열린다
이 가을 덕수궁서 동화음악회 열린다
  • 데일리타임즈 김보령 기자
  • 승인 2019.08.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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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에서 어린이 관객을 위한 '동화음악회'가 열린다. /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덕수궁에서 어린이 관객을 위한 '동화음악회'가 열린다. /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동화음악회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를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덕수궁 함녕전에서 선보인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으로 공간의 새로운 감각을 깨우는 ‘문화공간음악회’ 일환으로 2011년부터 어린이 관객과 가족을 위한 콘텐츠 ‘동화음악회’를 선보였다. 친숙한 동화에 국악을 입힌 음악회로 어린이들과 우리 음악과의 친밀감을 높여왔다. 세계 명작 동화인 ‘어린왕자’를 비롯해 ‘너는 특별하단다’, ‘잘못 시리즈’까지 총 29편의 작품이 총 10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인기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는 조선 후기 마지막 왕실 침전이었던 함녕전이 이색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최은옥 작가의 베스트셀러 동화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에 음악감독 최덕렬의 창작국악 6곡이 더해져 어린이와 전통음악의 자연스러운 교감을 이끌어낸다.
이번 북캉스의 백미는 국악 라이브 연주다. 책을 못 읽게 하는 ‘시장’과 이에 맞서는 돼지 ‘레옹’의 활약이 애니메이션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주인공들의 심리를 대변하는 입체적인 국악 선율이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가을밤 정취와 함께 가야금, 피리, 생황 등 동화에 생동감을 입힌 국악은 어린이 관객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전석 무료이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당일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예매 문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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