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생샷’ 남기는 페루의 숨은 명소
최고의 ‘인생샷’ 남기는 페루의 숨은 명소
  • 데일리타임즈 김보령 기자
  • 승인 2019.08.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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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인생샷 명소 중 하나인 69호수. / 사진=페루관광청
페루 인생샷 명소 중 하나인 69호수. / 사진=페루관광청

여행지에서 나만의 인생샷을 찍는 것은 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페루관광청은 이런 여행 트렌드에 맞춰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페루의 숨은 명소를 소개한다. 해안부터 정글, 고산지대까지 다양한 지형이 만드는 이색적인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페루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명소가 곳곳에 숨겨져 있다.
자연의 아름다운 색을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팔코요를 추천한다. 무지갯빛 산이라 불리는 팔코요는 봉우리와 주변 계곡을 물들인 붉은색, 노란색, 라벤더색의 줄무늬가 만드는 풍경이 장관이다. 이미 많은 여행객에게 ‘무지개 산’으로 잘 알려진 비니쿤카보다 더 여유롭게 풍광을 즐길 수 있어 최근 소셜 미디어 상에서 회자되며 숨은 명소로 사랑 받고 있다. 20분 만에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어 체력적 부담이 덜하고, 한산한 편이라 넓은 풍경을 배경으로 원하는 사진을 찍기 좋다. 비나 눈이 내리지 않는 건기인 5월부터 9월까지가 팔코요의 가장 아름다운 빛깔을 만나볼 수 있는 기간이다. 팔코요를 방문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붉은 강이다. 산의 미네랄이 녹아 붉은빛을 띠는 신비로운 강을 팔코요 등반 길에 만날 수 있다.
20억년 지구의 세월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비현실적인 광경을 마주하고 싶다면 잃어버린 협곡이 제격이다. 깊이 300m에 달하는 협곡이 2km 이어지는 이곳은 진흙으로 형성되어 수많은 화석이 발견되었다. 아직 한국인에게는 덜 알려진 명소로 페루 남동부에 위치한 이카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다. 아름다운 곡선 형태의 협곡 전체가 나오는 상단부가 사진 포인트로 유명하다.
페루의 인생샷 명소로 손꼽히는 69호수는 만년설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곳이다. 페루 서부 와라즈의 우아스카란 국립 공원에 위치한 호수 중 하나다. 해발 고도 4604m에 위치하며 국립 공원 내에서 69번째로 발견돼 69호수로 불린다. 눈 덮인 산봉우리를 배경으로 호수 바닥까지 맑게 비추는 에메랄드빛 호수가 아름다운 절경을 선사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급부상 중이다. 설산과 호수를 배경으로 하는 호숫가의 바위 위가 사진 포인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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