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알레르기성 비염,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로 대비
가을철 알레르기성 비염,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로 대비
  • 데일리타임즈 안선숙 기자
  • 승인 2019.08.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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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방법과 시간에 따라 효과 달라
유산균, 오메가3, 아연, 셀레늄, 프로폴리스 바로 알기
영양제는 먹는 시간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 사진=게티이미지
영양제는 먹는 시간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 사진=게티이미지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초가을에 부쩍 다가섰다. 9~10월은 가을 환절기로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호흡기가 예민해지기 때문에 코 과민 반응이 빈번히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9~10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봄철인 3~4월 보다 30% 이상 환자수가 많다고 한다.

 

비염은 재채기, 콧물, 코 가려움을 동반하며 코 대신 입으로 호흡해야 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된다. 폐에 유입되는 공기 양이 줄어들어 집중력과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가을철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일교차가 더 커지기 전에 면역력부터 키우는 것이 급선무.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은 적절한 운동과 잠, 영양 섭취가 가장 일반적이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여기에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제대로 섭취하면 좀 더 편안한 가을을 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면역력 영양제는 유산균. 유산균은 공복 시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한 후에 먹는 것이 좋다. 만일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2~3시간 간격을 두고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오메가3의 불포화지방산은 혈관벽에서 혈관세포막의 지방산 배열을 변화시켜 영양을 잘 흡수하고 남은 찌꺼기를 잘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오메가 3의 프로스타글란딘, 류코트리엔, 트롬복산들 등의 대사산물들이 우리 몸의 각종 염증 반응과 알러지 반응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아토피나 천식, 비염에 효과적인 이유다.


오메가3는 수술이나 치과 진료 등 1주일 전부터 복용을 중지해야 한다. 지용성이기 때문에 식후 먹는 것을 권장한다. 저녁 직후에 먹으면 잠을 자는 동안 세포 재생에 도움을 준다. 감마리놀렌산(오메가6)과 함께 섭취하면 오메가3지방산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으므로 함께 복용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세포분열에 도움을 준다. 특히 ‘감기 예방 비타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면역력에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아연은 식사중이나 식사 직후 복용을 권장한다. 다만, 철분이나 칼슘 영양제와 함께 복용 시에는 2~3시간 간격을 주는 것이 좋다. 혹시라도 성장도 함께 고려해 섭취한다면 아연은 아침이나 점심 식사중이나 식사 직후, 칼슘+비타민D는 저녁 식사 중이나 직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항산화 작용과 해독 작용으로 면역 체계를 정상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셀레늄은 아연처럼 미네랄이 많은 영양소와 먹으면 효과가 저하되므로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 또한 과잉 섭취 시 위장장애, 발열, 탈모 등의 부작용이 있으니 의사나 약사와 꼭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폴리스는 원액, 스프레이, 정제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가 가능하다. 천연항생제라고 불리는 프로폴리스는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뛰어나 항균, 항염, 항산화 작용을 한다. 잇몸이나 구내염, 목 염증에는 스프레이나 원액 희석액을 뿌려주면 효과가 좋다. 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프로폴리스 속 플라보노이드는 우유 속 글루타티온과 만나 항산화효과가 배가 되므로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임산부나 수유부, 천식환자, 수술 전이나 치과치료 전에는 복용이 금지된다. 공복 시에는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감수 / 서울행복내과 이창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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