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남자는 더 설레고 여자는 부담스럽다
추석 연휴, 남자는 더 설레고 여자는 부담스럽다
  • 데일리타임즈 백승이 기자
  • 승인 2019.09.03 0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추석을 앞두고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8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932명(남성 491명, 여성 441명)을 대상으로 미리 보는 추석 풍경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추석을 앞둔 남녀의 양상. / 사진=나우앤서베이
추석을 앞둔 남녀의 양상. / 사진=나우앤서베이

 

먼저 ‘올 추석을 맞이하는 당신의 기분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덤덤하다(41%)’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좋은 편이다(22%)’, ‘귀찮은 편이다(21%)’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기분을 요약하면 긍정적 기분(‘마음이 설레고 기다려 진다’와 ‘좋은 편이다’)이 30%, 부정적 기분(‘매우 귀찮고 짜증난다’와 ‘귀찮은 편이다’)이 29%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무덤덤한 가운데 긍정과 부정의 기분이 대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결과에 있어서는 남녀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남성의 경우 긍정적 기분(‘좋은 편이다’와 ‘마음이 설레고 기다려진다’)이 35%로 부정적 기분(‘귀찮은 편이다’와 ‘매우 귀찮고 짜증난다’) 21% 보다 큰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부정적 기분(‘귀찮은 편이다’와 ‘매우 귀찮고 짜증난다’)이 38%로 긍정적 기분(‘좋은 편이다’와 ‘마음이 설레고 기다려진다’) 25%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연휴에 누구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가족(88%)’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나홀로(9%)’, ‘친구와함께(3%)’ 순으로 드러나 전반적으로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하는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연휴 계획’에 대하여 설문한 결과 ‘귀향(52%)’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집에서 휴식(33%)’, ‘국내여행(7%)’, ’공부(4%)’, ‘해외여행(3%)’, ‘출근(2%)’ 순으로 나타나 추석 연휴에 대체적으로 휴식 및 귀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홀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의 추석 연휴 계획은 ‘집에서 휴식(65%)’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혼인 여부에 따른 ‘추석 연휴 계획’도 전체 결과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기혼의 경우 ‘귀향(62%)’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을 차지한 ‘집에서 휴식(26%)’과 큰 격차를 보였으나 미혼자의 경우 ‘귀향(41%)’과 ‘집에서 휴식(40%)’이 거의 같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추석연휴에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으로 ‘잔소리(34%)’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명절가사노동(21%)’, ‘명절비용(18%)’, ‘귀향(17%)’, ‘집안 비교(5%)’, ‘정치논쟁(4%)’, ‘종교갈등(1%)’ 등으로 나타났다.

추석연휴 스트레스의 경우 남녀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남성의 경우 ‘잔소리(36%)’, ‘명절비용(19%)’가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것으로 나타난 것에 반해 여성의 경우 ‘잔소리(31%)’와 ‘명절 가사노동(29%)’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 ‘잔소리’가 ‘무직자(55%)’와 ‘학생(56%)’들에게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전업주부의 경우 ‘명절 가사노동(41%)’이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연휴 스트레스는 혼인여부 및 거주 지역에 따라서도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미혼자의 경우는 ‘잔소리(53%)’가, 기혼자의 경우 ‘명절가사노동(28%)’이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향을 하는 날짜’는 ‘9월 12일 목요일(50%)’로 명절 첫째날에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9월 13일 금요일(27%)’, ‘9월 11일(21%)’ 순으로 나타났다.

‘집으로 돌아오는 날짜’는 9월 14일 토요일(35%)’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9월 13일 금요일(32%), 9월 15일 일요일(25%) 순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