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연말 가족 여행지는 따로 있다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연말 가족 여행지는 따로 있다
  • 데일리타임즈W 박현호 기자
  • 승인 2019.12.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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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수상 레저 스포츠 천국, 필리핀 팔라완. / 사진=카약
에메랄드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수상 레저 스포츠 천국, 필리핀 팔라완. / 사진=카약

연말연시를 특별하게 보내기 위해 가족 여행 계획에 나섰지만, 목적지부터가 난항이다. 아이와 함께 하기 편하고 어른들도 여유를 즐기기 좋은 여행지, 어디 없을까?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이에 맞는 여행지 세 곳을 추천했다.

직항 노선으로 가기 쉬워진 대자연의 천국, 뉴질랜드 북섬
11월부터 직항 노선이 취항하며 더 가까워진 뉴질랜드 북섬은 청정한 대자연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날씨가 우리나라와 반대이기 때문에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경험하는 특별함도 느낄 수 있다. 뉴질랜드는 크게 북섬과 남섬으로 나뉘는데 북섬은 시내 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남섬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북섬의 오클랜드는 항구 도시이자 뉴질랜드의 최대 도시로 중심부에는 오클랜드의 상징인 328m 높이의 스카이타워가 있어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켈리 탈튼 남극관과 수족관은 세계 최초 해양 수족관으로 현지인들이 자녀와 함께 즐겨 방문하는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긴 아크릴 수조로 만든 수족관이 볼거리로, 대형 상어와 가오리가 자유롭게 바닷속을 유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이동식 터널이 조성되어 있다. 오클랜드 시내에서 무료 셔틀을 이용해 갈 수 있다. 오클랜드에서 차로 3시간 정도 떨어진 와이토모 동굴은 은하수같이 무리 지어 빛나는 반딧불이의 장관을 만날 수 있는 곳. 지하 동굴에 흐르는 강물을 따라 보트를 타고 들어가면 비현실적이면서도 신비로운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아이를 위한 테마파크와 환상적인 야경까지,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로 유명하며 세계적인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키자니아가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하기 좋은 여행지다.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제작한 영화들을 주제로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고 영화 캐릭터로 분장한 스태프와 기념 촬영도 가능하다. 테마파크 내 24개의 놀이기구 중 18가지는 오직 싱가포르에서만 탈 수 있다. 2016년에 개장한 싱가포르 키자니아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환경 워크숍 등 직업 체험이 가능하다. 싱가포르에서는 야간에도 치안 걱정 없이 시내를 마음껏 누빌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해가 진 뒤에는 야경 명소인 머라이언 파크나 마리나베이 샌즈에 들러보자. 특히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인근의 인공 정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펼쳐지는 레이저 쇼‘가든 랩소디’는 가족 모두가 좋아할 만한 이벤트다. 날짜별로 배경 음악과 조명이 달라지므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정보를 확인하자.

휴양과 즐길 거리 모두를 만족시키는 필리핀 팔라완
수준급 호텔과 리조트가 가득한 필리핀 휴양지 팔라완은 부모에게는 편안한 휴식을, 아이에게는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수 있는 여행지다. 레스토랑, 수영장, 스파 등 호텔 안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올 인클루시브’옵션은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호텔에 따라 자체적으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소개해주어 편리하다. 바나나보트, 투명 카약 등 아이들과 함께 탈 수 있는 다양한 수상 레저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칼라윗 사파리 파크’를 방문해 보자. 1970년대 케냐에 닥친 심각한 가뭄으로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지형과 기후가 비슷한 팔라완으로 데려왔다. 아프리카에서나 볼 수 있던 얼룩말이나 기린이 넓은 들판을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2세 이하 아동은 무료입장이라 어린 자녀와 함께 가기에 더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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