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워라밸’ 지수, 부산이 서울 제치고 1위
지역별 ‘워라밸’ 지수, 부산이 서울 제치고 1위
  • 데일리타임즈W 이예림 기자
  • 승인 2020.01.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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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2018년 기준 지역별로 일·생활 균형 지수를 발표했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용노동부가 2018년 기준 지역별로 일·생활 균형 지수를 발표했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용노동부가 전국 광역 시도별로 일과 생활의 균형, 즉 워라밸 수준을 보여주는 ‘2018년 기준 지역별 일ㆍ생활 균형 지수’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2017년부터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에 대한 실태 조사를 통해 이 지수를 산출하고 있다. 
2023년 추정 값을 100점으로 하여 세부 지표별 기준값을 설정하는데 2018년 지수가 60%이면 2023년 일ㆍ생활 균형의 60%에 도달했다는 얘기다.


2018년 일ㆍ생활 균형 지수는 전국 평균 50.1점으로 2017년 37.1점 대비 평균 13점 상승하며 모든 자치단체에서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파악됐다. 100점 만점에 57.5점인 부산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서울시(57.1점)를 제쳤고 이하 충청북도(53.2점), 세종시(51.9점), 전라북도(50.2점) 순으로 우수했다. 최하위 그룹은 경상남도(44.7점), 제주도(47.5점), 울산시(47.9점) 순이다. 작년 대비 가장 크게 개선된 곳은 충청북도였다.


세부 영역별로 살펴보면 근로시간, 휴가 사용 등 ‘일 영역’과 일생활 균형 제도 활용을 나타내는 ‘제도 영역’에서는 서울시, 강원도, 대전시 등이 우수한 점수를 차지했고, 가사 분담, 여가 사용 인식 등 ‘생활 영역’에서는 전라북도, 광주시 등이 우수했다. 부산시는 지자체 관심도가 전체 시ㆍ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김효순 고용지원정책관은 “지역별 일ㆍ생활 균형 지수는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분야를 파악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각 자치단체의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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