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경수 집무실ㆍ관사 압수수색…소환 임박
특검, 김경수 집무실ㆍ관사 압수수색…소환 임박
  • 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 승인 2018.08.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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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경수 집무실ㆍ관사 압수수색…소환 임박
(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기사입력 : 2018년 08월 02일 11시 28분

김경수 경남도지사. (사진제공=경상남도)
김경수 경남도지사. (사진제공=경상남도)

 

'드루킹 불법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6월27일 특검 출범 이후 한달여 만에 이뤄진 첫 강제수사다.

특검은 2일 오전 경남 창원시 소재 김 지사의 집무실과 관사에 최득신 특검보 등 수사인력 17명을 보내 디지털 자료와 개인 일정 등 자료를 확보 중이다. 동시에 국회에선 김 지사가 의원 재직 시절 사용했던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드루킹 일당을 소환해 조사하며 보강수사를 벌여온 특검은 이날 압수한 물품들에 대한 분석을 마치는대로 김 지사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수사 기간이 20여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혐의 확정과 영장청구 검토, 기소 등 잔여 일정을 고려하면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김 지사를 대면 조사해야 하는 상황이다.

박상융 특검보는 전날 브리핑에서 “김 지사에 대한 소환 통보나 의견 조율은 없었지만 출석일이 조만간 곧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지난달 30일 관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한 차례 기각됐다. 앞서 특검은 김 지사를 드루킹 김모(49) 씨 일당의 댓글조작 혐의 공범으로 판단하고,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댓글조작 사실을 알고도 암묵적으로 지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사무실 방문과 몇 차례 만남은 인정하면서도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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