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여고생 투신, 학교폭력 두려움 못 견뎌..."죽고싶다" 호소
제천 여고생 투신, 학교폭력 두려움 못 견뎌..."죽고싶다" 호소
  • 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 승인 2018.09.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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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여고생 투신, 학교폭력 두려움 못 견뎌..."죽고싶다" 호소
(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기사입력 : 2018년 09월 04일 09시 39분

기사내용과 사진은 무관.(사진=인천 계양소방서)
기사내용과 사진은 무관.(사진=인천 계양소방서)

 

충북 제천에서 여고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50분께 제천시 한 5층 건물 옥상에서 여고생 A(16)양이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양이 투신한 장소는 자신의 집 위층 건물이었고,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장에 함께 있던 학교 선배 B양은 경찰 조사에서 “A양이 건물 옥상에서 자꾸 뛰어내리려 해 말렸으나 이를 뿌리치고 투신했다”며 “평소 학교 생활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었다”고 전했다.

또 유족들은 A양이 방학 기간 동안 친구와 다툰 이후부터 학교에 가기 싫다며 두려움을 호소했다고 진술했다.
 
특히 다툰 친구로부터 "개학날 가만두지 않겠다"라는 협박까지 당하자 "죽고싶다"라는 얘기를 종종 해왔다고 했다.

경찰은 학교 폭력에 대한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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