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VS 지방 양극화 최고조
서울 VS 지방 양극화 최고조
  • 데일리타임즈 홍창수기자
  • 승인 2018.09.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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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매도자 우위 지수가 9월 첫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수 우위 지수는 171.6을 기록했다.

서울과 지방 아파트 가격이 점점 벌어지고 있다.
서울과 지방 아파트 가격이 점점 벌어지고 있다.

 


매수 우위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매수자 매도자 중 누가 많은 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숫자가 100이하면 매수자 우위 시장을 말한다.

이런 매도자 우위 시장에서 서울 집값이 치솟으면서 노원·도봉·강북구 일대 소형 아파트 매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서울 외곽지역 노후 아파트까지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
 8·27 부동산 대책 발표 후 1~2주간 주택 거래량이 급등하면서 저가 매물이 거래되고 호가는 오르고 있다. 
가격을 물어보는 전화가 많이 오면서 집주인들도 안 팔겠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부르는 게 값이 되어버리면서 비정상적인 시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지방 주택시장은 지역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 대책으로 되레 수요가 서울 등 수도권에만 집중되며 지방 집값 하락세도 심화되고에 미분양이 늘어나고 있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지난 7월 말 기준 8832가구로 올해 들어 1555가구(15.0%) 줄었다.
하지만 지방은 사정이 전혀 다르다. 올해 미분양 주택이 7357가구(15.7%) 늘어 5만4,300가구 이며 2011년 1월말(5만6027가구)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역시 수도권은 2625가구로 올 들어 195가구(6.9%) 줄어든 반면 지방은 2364가구(26.6%) 늘어 1만1264가구로 증가하고 있다.

집값이 오르는 서울도 가격이 추락하는 경남도 고민은 마찬가지다. 지방에 집을 가진 사람도 서울에 집이 없는 사람도 모두가 고통스러운 부동산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정부가 대책 발표 시 규제 대책을 내놓으면서 부작용과 대책 효과를 충분히 검토한 후 강력한 대책을 부처 간 조율해서 진행해야 할 것이다.

이번 추석은 부동산이 화두인 만큼 만나면 집값이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올 것이다. 추석 후 집값에 방향이 어떻게 될지  이미 시장에 신뢰를 잃어버린 정부가 추석 전에 대책을 발표한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서울은 안정화 지방은 활성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사람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엔 제대로 된 부동산 정책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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