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평 토지 무려 162명 입찰 감정가대비 347% 낙찰
12평 토지 무려 162명 입찰 감정가대비 347% 낙찰
  • 데일리타임즈 홍창수기자
  • 승인 2018.09.11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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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타경 53467   856,000,000 토지 12.1평 건물 9.1평 
감정가 256,131,700원으로 10일 동부2계 법원 경매에서 진행된 성수동 2가 단독주택 물건에 입찰자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이 몰려서 무려 162명이나 몰렸다.

12평에 162명 입찰 감정가대비 347% 낙찰되었다.
12평에 162명 입찰 감정가대비 347% 낙찰된 성수동 주택

 

이는 역대 주거시설 기준 최다 응찰자 수 기록을 갈아 치웠다. 사람이 몰리면서 법원 진행이 2시간 가량 지연되면서 혼란이 발생했다. 이 물건은 성수 3지구로 2011년도 2월에 구획 지정되었으며 아직까지 조합 설립이 안된 상황이다.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면서 재개발 재건축이 뜨거운 가운데 감정가 2억 5613만 원의 347%인 8억 8888만 원에 낙찰이 된 것이다.

해당 구역에 13평 지분이 8억 이상을 호가하고 매물도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몰린 것으로 분석 된다.

하왕십리에 아파트 역서 52명이 몰려서 감정가 대비 142%에 높게 낙찰되었다.

서울에 아파트가 끝없이 오르고 있다.
서울에 아파트가 끝없이 오르고 있다.

 

이 같은 고가 낙찰에 배경을 살펴보면 서울 아파트가 끝없이 올라가는 분위기고 정부 대책에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사람들은 서울 아파트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제는 담합과 1~2건에 불과한 실거래가로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언론 역시 홍콩, 뉴욕, 베이징 사례를 들면서 서울은 여전히 저평가고 폭등할 것이라는 분위기를 조장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지금 아니면 집을 평생 못살것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지면서 추격매수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지금 안사더라도 나중에 충분히 지금보다 저렴하게 살수 있다는 확실한 시그널을 주어야 시장이 안정될것이다.

평당 1억도 문제가 없고 2~3억 가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식의 보도가 연일 나오면서 서울아파트 가격은 오늘이 제일 싸다는 인식을 심어주면서 주인들은 매물을거두어 들이고 호가가 급등하면서 비정상적인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다.

여기에 선도세력은 미리 매집한 아파트를 더 고가에 매각하기 위해 높은 가격에 실거래가를 형성하고 매집물량을 파는 수법을 진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담합과 가격 띄우기가 만약 사실이라면 나중에 고점에서 매수한 피해는 고스란히 실수요자에게 전해지는 만큼 주의해야 할 것이다.
추석 전에 발표되는 부동산 대책은 제대로 시장이 반응할수 있는 대책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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