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한 퓨마 결국 사살 꼭 죽여야만 했나 누리꾼 분노
탈출한 퓨마 결국 사살 꼭 죽여야만 했나 누리꾼 분노
  • 데일리타임즈 홍창수기자
  • 승인 2018.09.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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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월드 푸마가 18일 오후 5시 10분쯤 탈출했다.

 

대전 오월드에서 18일 오후 5시쯤 퓨마가 탈출했다.
대전 오월드에서 18일 오후 5시쯤 퓨마가 탈출했다.

 


이 퓨마는 2010년생 암컷(60㎏)으로 사육장을 청소한 사육사가 뒷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은
상황을 틈타서 우리 밖으로 탈출했다.

동물원 측은 오후 5시 10분께 퓨마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대전 소방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수색대가 오후 6시 30분께 동물원 배수지 인근에 웅크리고 숨어있는 퓨마를 발견해 마취총을 쐈고 퓨마는 마취총을 맞았으나 2시간이 넘도록 쓰러지지 않고 동물원을 배회하면서 포획에 실패했다.

마취가 풀리자 퓨마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시민 안전이 위협되는 상황이어서 부득이하게 사살되었다.

고양이과 포유류인 퓨마는 성질이 온순해 사람을 습격하는 일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죽은 퓨마의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인간의 실수로 멸종 위기종인 퓨마를 죽인 것에 분노하며 동물원 측을 향한 비난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동물원을 폐지해달라', '동물들이 보호받게 해달라' 등 퓨마 사살 사건과 관련한 청원이 올라오고 있다.

청원인들은 열악한 환경의 동물원 폐쇄를 주장하면서 퓨마 관리인과 사살한 관계자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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