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총재 금융 불균형 누증심화 점진적으로 해소해야
이주열 총재 금융 불균형 누증심화 점진적으로 해소해야
  • 데일리타임즈 홍창수기자
  • 승인 2018.10.05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주열 총재 금융 불균형 누증,으로 점진적으로 해소해야 발언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1131.50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1131.50을 기록하고 있다.

 

이주열 총재가 저금리에 따른 부작용을 직접 언급함으로써 연내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4일 "금융 불균형이 누증되고 있고, 금융 불균형을 점진적으로 해소하는 등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여기서 금융 불균형 누증이란 저금리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 부동산시장으로의 과도한 자금 쏠림 등을 뜻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정부와 여당 관계자들이 잇달아 금리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점은 독립성을 훼손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면서 금리를 인상하고자 하는 한은의 결정에 발목을 잡고 있다.

앞서 이 총재는 미국 금리 인상 직후에도 “미국이 앞으로도 금리를 올릴 계획이기 때문에 내외 금리차에 대해 좀 더 경계심을 갖고 자금 흐름의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겠다”라고 말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오는 18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11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자금 이탈이 본격화되는 것 아느냐는 우려와 부동산 급등 문제로 10월 깜짝 인상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달러가 강세로 전환되면서 이 시간 원 달러 환율은 1131.50으로 상승하고 있다.

주식과 환율이 불안해지면서 외국인 투자자금이 본격적으로 금리 차이가 커지면서 이탈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늘고 있다.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이라는 깜빡이 신호를 켜고 직진만 하고 있다는 비판을 이번에는 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