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PC방 살인' 김성수 외모, 피해자 카톡과 일치 "목에 타투한 안경 쓴 남성"
강서 PC방 살인' 김성수 외모, 피해자 카톡과 일치 "목에 타투한 안경 쓴 남성"
  •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 승인 2018.10.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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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PC방 살인' 김성수 외모, 피해자 카톡과 일치 "목에 타투한 안경 쓴 남성"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기사입력 : 2018년 10월 23일 02시 57분

(사진=SBS)
(사진=SBS)

 

강서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A 씨가 사건 당시 PC방 관계자에게 보낸 메시지가 공개됐다.


 
강서구 PC방 관계자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정황을 기재하며 피해자 A 씨가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살인 사건 당일 A 씨는 메시지를 통해 PC방 관계자에게 “7시 30분쯤에 목에 타투하고 안경 쓴 손님이 자리 치워달라고 해서 치워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욕하면서 카운터까지 오더니 영업을 방해했다”며 “돈 환불 안 해주면 죽여버리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A 씨가 메시지를 통해 전달한 김성수의 인상착의는 22일 공개된 그의 모습과 완전히 일치했다.

김성수는 22일 오전 11시쯤 치료감호소로 이동하기 위해 서울 양천경찰서를 나오면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짙은 하늘색 겉옷을 입고 검은색 뿔테 안경을 썼다. 왼손은 다친 듯 병원 치료를 받은 모습이었다. 김성수는 “동생은 공범이 아니다” “우울증 진단서는 가족이 냈다” “(내가)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등 간단한 말만 남긴 채 호송차에 탔다.

 

김성수가 호송차에 올라타기 전, 현장을 찍던 취재진 카메라에 그의 타투가 포착됐다. 왼쪽 목에 커다랗게 새겨져 있었다.

김성수는 지난 14일 강서구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 A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성수는 다른 손님이 남긴 음식물을 자리에서 치워달라는 요구를 하다 피해자와 말다툼을 했고,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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