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월 장기실업자 15만명, 외환위기 이후 최다
1~9월 장기실업자 15만명, 외환위기 이후 최다
  • 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 승인 2018.10.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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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장기실업자 15만명, 외환위기 이후 최다
(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기사입력 : 2018년 10월 28일 14시 40분

아시아뉴스통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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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일자리를 찾지못한 실업자가 최근 19년 새 가장 많은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장기실업자'는 올해 1∼9월 평균 15만2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명(6.9%) 늘어난 수치다.

1∼9월 기준 장기실업자 수는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통계를 작성한 1999년 6월 이후 올해가 가장 많았다. 외환위기의 충격이 남아 있던 지난 2000년 1∼9월 장기실업자도 14만2000명으로 올해 1∼9월보다 적었다.

올해 1∼9월 실업자 수는 111만7000 명으로 1년 전보다 5만1000명 늘었다. 이는 비교 가능한 통계가 제공되는 최근 19년 사이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오랜 구직 활동에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이들이 취업을 포기하는 사례도 속출했다. 올해 1∼9월 구직단념자는 월평균 51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1000명(6.5%) 증가했다.

한국고용정보원 통계를 분석하면 올 1∼9월 실업급여 지급액은 약 5조377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한 해 전(약 4조929억원)보다 약 9448억원(23.1%)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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