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하락세로 접어들까?
부동산 하락세로 접어들까?
  • 데일리타임즈 홍창수기자
  • 승인 2018.10.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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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 본격적인 조정이 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본격적인 조정이 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끝을 모르고 가파르게 올랐던 부동산이 정부 정책에도 꿈쩍도 하지 않았다가 최근 연이은 악제를 만나면서 조정장으로 진입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상승을 전망했던 전문가들 중에서 일부가 조정으로 전망을 변경할 정도로 부동산 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일딴 큰 틀에서 보면 미중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경제가 불안한 상황이다.
여기에 미국의 유동성 축소로 인하여 금리 인상에 지속되고 있고 글로벌 증시 역시 급락 추세이다.

코스피는 2000선이 깨지기도 하면서 불안한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

오늘부터 전 은행권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 규제를 시작으로 부동산 가격이 조정될만한 이슈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DSR(Debt Service Ratio)은 모든 금융권 대출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연소득 대비 얼마인지를 감안해 대출을 관리하는 지표를 이야기한다  먼저 지난 3월부터 은행권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10월에는 농·수협과 신협, 새마을금고 등 제2 금융권 등으로 적용 대상이 순차적으로 확대돼 왔다. 


다만 분양권은 청약이 몰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부동산시장의 양극화는 지속되는 모습이다.

또 한가지 악재는 지난해 11월부터 11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한 기준금리가 11월에 인상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는 11년 만에 최대폭인 0.75% 포인트로 벌어진 상황에서 미국은 연내 한차례 더 인상할 수도 있다고 예고하면서 한미 금리 격차로 국내에서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는 등 증시 불안을 야기한 상황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증시에서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손실이 막대한 상황에서 국내 일자리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고 국내 경기 역시 위축되고 있어서 부동산시장이 다시 급등세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게 전문가들에 의견이다. 

실제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호가가 꺾이고 일부 지역은 시세마저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 수요가 감소하고 있고 실수요자 역시 추가 하락을 기대하면서 부동산이 본격적으로 침체기를 맞이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이 같은 시장 상황 탓에 서울 등 수도권 부동산시장은 당분간 조정기를 겪을 것으로 예측하는 전문가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콧대 높았던 서울 아파트 집주인들이 호가를 내려서라도 팔지 아니면 버티기에 들어갈지 시장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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