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화재 원인 공식 조사 결과 발표…후속조치 '주목'
BMW 화재 원인 공식 조사 결과 발표…후속조치 '주목'
  • 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 승인 2018.12.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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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화재 원인 공식 조사 결과 발표…후속조치 '주목'
(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기사입력 : 2018년 12월 24일 09시 45분

화재 bmw./아시아뉴스통신 DB
화재 bmw./아시아뉴스통신 DB

 

BMW 차량 화재 원인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가 24일 오전 발표된다.

조사단은 BMW 화재 원인과 함께 BMW의 차량결함 은폐·축소 의혹과 ‘늑장 리콜’여부도 가릴 예정이어서 발표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오전 국토교통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합동조사단과 함께 BMW 화재 원인 조사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민관합동조사단의 발표결과에 따라서는 BMW에 대한 추가 리콜이나 과징금 처분,형사 고발 등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BMW는 EGR 냉각기(쿨러)의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며 대규모 리콜을 실시했다.

BMW는 지난 7월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317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데 이어 10월엔 118d, 미니쿠퍼D 등 6만5763대을 추가 리콜했다.

당시 BMW는 EGR 냉각기에서 냉각수가 새면서 EGR 파이프와 흡기다기관 등에 침전물이 쌓였고 이 침전물이 바이패스 밸브 등의 오작동으로 고온의 배기가스와 만나면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른 화재 원인이 있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르자 국토부는 지난 8월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주도로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조사를 벌여왔다.

조사단은 지난달 7일 중간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화재원인이 BMW측이 주장한 'EGR 바이패스 밸브열림'이 아니라 'EGR밸브'와의 연관 등 이제까지 알려진 발화 원인외 다른 원인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조사단은 이날 발표에서 BMW측이 차량 내부 결함을 고의적으로 은폐해 왔는지도 발표할 예정이다. 

자동차관리법 제78조에 따르면 자동차 제작자가 결함 시정 의무를 위반해 결함을 은폐·축소하거나 거짓으로 공개한 경우 또는 결함 사실을 알고도 시정 조치를 지연한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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