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3법' 시한 하루 연장...여야 협상 난항
유치원 3법' 시한 하루 연장...여야 협상 난항
  • 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 승인 2018.12.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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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3법' 시한 하루 연장...여야 협상 난항
(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기사입력 : 2018년 12월 26일 11시 38분

이찬열 교육위원회 위원장./아시아뉴스통신 DB
이찬열 교육위원회 위원장./아시아뉴스통신 DB

 

유치원3법 처리를 두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가운데 국회 교육위원회가 논의 시한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찬열 교육위원장은 26일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합의가 되지 않고 있다"면서 "국회법에 따라 '유치원 3법' 안건의 신속처리(패스트트랙)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정회하고, 여야 간사간 협의를 계속해주길 바란다"며 "다음 전체회의는 내일 27일 오전 10시 개의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 3법이 최장 330일 이후 자동으로 본회의에 상정되는 패스트트랙 처리가 실행될지 주목된다.

앞서 이 의원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26일 오전 9시까지 여야가 유치원 3법에 대해 결론을 내지 않으면 위원장으로서 특단의 조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단의 조치란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패스트트랙으로 유치원 3법을 처리하는 방안을 포함한다.


 
국회 교육위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가 석 달 가까이 아무것도 못하고 제자리걸음"이라며 "위원장이 결단을 얘기했는데 오늘 하루를 더 늦추면 유치원 공공성 강화와 정상화가 하루가 더 늦어진다. 100일이면 곰도 사람이 되는 시간"이라며 비판했다.

이어 박 의원은 "내일은 꼭 국회가 무엇을 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6차례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유치원 3법을 심사했지만 여야가 대립하면서 합의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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