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르신 "72.5세 이상은 돼야 노인"
서울 어르신 "72.5세 이상은 돼야 노인"
  • 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 승인 2019.01.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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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르신 "72.5세 이상은 돼야 노인"

(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1월 09일 10시 41분 

 

 

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우리나라의 노인 기준은 65세이지만 정작 어르신들은 ‘72.5세는 돼야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8일 발표한 ‘2018 서울시 노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내 거주 어르신들이 생각하는 노인 기준 연령은 평균 72.5세로 나타났다. 노인 기준 연령이 75세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직전 조사(2년 전)보다 17.1%포인트 증가했다.


 

 
조사 응답자 중 61.7%가 혼자 살거나(22.4%) 6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된 가구(39.3%)에 속했다. 응답자 중 일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5.1%에 불과했으며 이 중 34.4%가 단순노무직, 25.8%는 판매직, 25.1%는 서비스직이었다.

서울 노인은 평균 1.8개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13.7%는 우울증상이 있다고 답했다. 우울증상이 있는 노인들은주로 80세 이상으로 혼자 살거나 월평균 가구소득이 100만원 미만이었다.

또 노인들의 건강·경제·주거 등 삶의 만족도를 5점 만점으로 환산했을 때 평균 3.4점으로 집계됐다. 주거 만족도가 3.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건강(3.2점), 사회·여가·문화(3.2점), 경제(2.9점)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65세 이상 서울시민 3034명을 대상으로 노후생활·건강상태 등 7개 영역에 대해 이뤄졌다.

김영란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서울 노인의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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