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경제 미래 밝지만 핵무기 가지면 미래 없어"
트럼프 "北 경제 미래 밝지만 핵무기 가지면 미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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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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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경제 미래 밝지만 핵무기 가지면 미래 없어"
(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3월 03일 10시 52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아시아뉴스통신 DB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아시아뉴스통신 DB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경제 미래가 밝다고 평가했지만 핵무기를 보유한다면 그렇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주 옥슨힐 게일로드 내셔널리조트에서 열린 미 보수 진영의 연례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 참석해 "북한이 만약 합의를 이룬다면 믿을 수 없는, 빛나는 경제적 미래를 가질 것"이라며 "만약 그들이 핵무기들을 가진다면 어떠한 경제적 미래도 갖지 못한다"고 전했다. 
  
또 북한과의 협상과 관련해 "모든 것이 잘 되면 다른 나라들로 하여금 북한에 원조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국제 미디어 센터에서 기자단이 화면에 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악수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이정은 기자)
2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국제 미디어 센터에서 기자단이 화면에 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악수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이정은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매우 매우 강하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북한에서 미사일이나 로켓 발사가 없었고 핵무기 실험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가진 뒤 귀국했다. 

양측은 북한 비핵화와 북미관계 개선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제재 완화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에 대해 "매우 생산적인 만남"이었다면서 "나는 우리가 매우 좋은 만남을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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