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조명 ‘세르주 무이’ 세계 최초 단독 매장 연다
프랑스 조명 ‘세르주 무이’ 세계 최초 단독 매장 연다
  • 데일리타임즈 김보령 기자
  • 승인 2019.05.1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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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조명의 매력에 빠져 직구를 일삼거나 빈티지숍을 드나들던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 프랑스를 대표하는 조명 브랜드 ‘세르주 무이’가 세계 최초의 단독 매장을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오픈했다. 프랑스 디자이너 세르주 무이는 1952년부터 1963년까지 단 10년간의 활동으로 프랑스 디자인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50년대 생산된 그의 빈티지 조명들은 세계 경매 시장에서 여전히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을 만큼 시대를 이어오며 사랑 받고 있다.

단 10년의 활동으로 역사적 조명을 창작한 프랑스 디자이너 세르주 무이. / 사진=세르주 무이
 디자인 역사에 길이 남을 조명을 탄생시킨 프랑스 디자이너 세르주 무이. / 사진=세르주 무이

세르주 무이의 조명 작품들은 한번 보면 잊히지 않을 만큼 독특하다. 여인의 가슴처럼 봉긋한 각각의 검은 펜던트를 곤충 다리와 같이 가늘고 긴 파이프가 연결한다. 과거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고수하며, 16명의 장인이 하나 하나 수공으로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한 개의 조명을 만들기까지 6~7주 소요되며 연간 2천개 내외로만 생산된다.

세르주 무이 세계 첫 단독 매장이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오픈했다. / 사진=세르주 무이
세르주 무이 세계 첫 단독 매장이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오픈했다. / 사진=세르주 무이

매장에서는 세르주 무이가 창작한 36종의 조명을 만날 수 있다. 시그니처 모델인 ‘3개 팔이 돌아가는 스탠딩 램프’부터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이 작업 테이블에 놓았던 집게형 램프 ‘심플 아그라페’까지 다양하다. 세르주 무이 프랑스 본사 경영자 디디에 델피로는 “앞으로도 세르주 무이의 전통과 노하우를 지키고 존중하며 작품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르주 무이의 국내 공식 수입 및 유통은 프레인글로벌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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