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이색 빙수로 이른 더위 날려볼까
호텔 이색 빙수로 이른 더위 날려볼까
  • 데일리타임즈 김보령 기자
  • 승인 2019.05.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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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향 퍼지는 빙수부터 초콜릿 그릇에 올린 빙수까지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빙수의 계절을 일찍 불러왔다. 이에 발맞춰 호텔업계가 속속 빙수 프로모션을 내놓는 가운데,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맛을 선사해줄 이색 빙수들이 눈에 띈다. 항상 먹던 팥빙수, 과일빙수에서 벗어나 좀더 색다른 빙수 맛을 경험하며 기분 좋게 더위를 식혀보는 것도 좋겠다.

반얀트리 토마토 빙수. / 사진=반얀트리
반얀트리 토마토 빙수. / 사진=반얀트리

반얀트리의 토마토 빙수는 토마토를 자르면 크림치즈로 가득 채워진 속이 드러나 맛보기 전 시각적인 즐거움을 먼저 준다. 새콤하면서 짭짤한 토마토와 달콤한 크림치즈가 입 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올해 레트로 쑥 빙수를 새롭게 선보였다. 쑥젤리, 쑥생초콜릿, 쑥연유, 인절미, 팥, 그래놀라 등 재료들을 이용한 건강한 빙수로, 우유와 팥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은은하게 퍼지는 쑥 향과 만나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해준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1층 로비 라운지에서는 헬시 모링가 빙수를 만날 수 있다. 모링가를 활용해 만든 빙수로 찬 성분의 모링가와 궁합이 맞는 따뜻한 고구마 튀김이 함께 제공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쑥 빙수와 망고 빙수. / 사진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쑥 빙수와 망고 빙수. / 사진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의 더 라운지에서 찾은 이색 빙수는 올해 선보이는 크렘 브륄레 빙수이다.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 헤이즐넛 아이스크림, 진한 럼 시럽이 빙수 그릇 안에 풍성하게 어우러져 있다. 더 라운지의 시그니처 메뉴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허니 빙수는 벌집 모양이 그대로 살아있는 월악산 직송 허니콤(벌집 꿀)이 자연 그대로의 달콤함을 느끼게 해준다. 콘래드 서울의 37그릴 앤 바는 올해 캐러멜 빙수를 메뉴에 추가했다. 달콤한 캐러멜 맛과 고소한 너츠 아이스크림, 향긋한 얼그레이티를 우려내 만든 우유 얼음이 만나 마치 진한 캐러멜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한 맛이다.

파크 하얏트 크렘 브륄레 빙수. / 사진=파크 하얏트
파크 하얏트 크렘 브륄레 빙수. / 사진=파크 하얏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올데이 카페 라운지 ‘갤러리’는 초콜릿볼 아이스크림 빙수를 출시한다. 발로나 초콜릿으로 만든 초콜릿 접시 속에 진한 우유 얼음을 가득 담고, 그 위에 갤러리의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4종과 각종 베리와 아몬드, 초콜릿 등을 쌓아올린 빙수이다. 함께 제공되는 나무 망치를 이용해 빙수 위를 덮은 얇은 초콜릿 돔을 부수는 재미까지 경험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초콜릿볼 빙수. / 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초콜릿볼 아이스크림 빙수. / 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로비 라운지인 마루에서는 5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10가지의 색다른 빙수들을 선보이는 ‘월드 오브 빙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계 각국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7가지 빙수들을 2주간 돌아가면서 선보일 예정이다. 코코넛 플레이크가 들어간 로스 앤젤리스 빙수, 쫀득한 모찌와 우지 녹차 푸딩이 들어간 교토 빙수, 달콤한 초콜릿을 이용한 발리 빙수, 얼 그레이 티 초콜릿 젤리가 들어간 런던 빙수,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직접 재배한 수박을 이용해 만든 서울 빙수, 피나콜라다 소르베가 올라간 쿠다 후라 빙수, 치즈 케이크와 티라미수에 커피 소스를 부어 먹는 플로렌스 빙수 등 매주 다른 종류의 빙수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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