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미술관, 아시아 최초 ‘바바라 크루거’ 개인전 개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아시아 최초 ‘바바라 크루거’ 개인전 개최
  • 데일리타임즈 김보령 기자
  • 승인 2019.06.10 0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바라 크루거가 아시아 첫 개인전을 연다. / 사진=아모레퍼시픽미술관
바바라 크루거가 아시아 첫 개인전을 연다. / 사진=아모레퍼시픽미술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6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세계적인 현대 미술 거장 바바라 크루거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 ‘BARBARA KRUGER: FOREVER’를 개최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용산 신축 개관 1주년을 기념한 전시로,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선보인 바바라 크루거의 주요 작품들을 총망라한다.
바바라 크루거는 미국 출신 개념주의 작가이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병치한 광고 형식의 작업들로 잘 알려져 있다. 눈길을 사로잡는 상징적 서체와 간결하고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동시대 사회의 메커니즘과 대중매체 속 권력, 욕망, 소비주의, 젠더, 계급 문제를 비판적으로 담아냈다. 작가의 작품은 보편적 관념이나 신념, 고정관념 등 생각의 틀에 의문을 제기하며 관람자가 주체적으로 생각하게 한다.
이번 전시에는 바바라 크루거의 작업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 42점이 출품된다. 대형 설치, 영상 등 작가의 다양한 작업 유형을 고루 포함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작가의 첫 번째 한글 신작과 작가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을 위해 특별히 재디자인한 작품 ‘Untitled(Forever)’ 등을 공개해 특별함을 더한다. 그 외 작가의 대표작 ‘Your body is a battle ground’, ‘We don’t need another hero’ 등 80년대 초기 콜라주 시리즈 총 16점도 선보인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프림’의 붉은 박스 로고에 직접적인 영감을 준 바바라 크루거의 오리지널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