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에서 짜릿한 여름 휴가를 보내는 법
페루 리마에서 짜릿한 여름 휴가를 보내는 법
  • 데일리타임즈 김보령 기자
  • 승인 2019.06.1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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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리마의 미라플로레스. / 사진=페루관광청
페루 리마의 미라플로레스. / 사진=페루관광청

아름다운 해안 절벽에서 즐기는 짜릿한 액티비티부터 낭만과 예술이 넘치는 거리, 여름 밤의 열기를 식혀줄 세계 최대 규모 분수쇼까지. 페루 리마에는 뻔한 여행지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다. 페루관광청이 다가오는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리마의 숨은 명소 세 곳을 추천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무더위를 탈출하고 싶다면 미라플로레스로 향하자. 스페인어로 ‘꽃을 보다’라는 뜻을 가진 미라플로레스는 해안 절벽에 위치한 신시가지로 현대적인 빌딩과 쇼핑 시설, 공원 등과 맞닿아 있다.

특히 미라플로레스는 전 세계 최고의 서핑 해변 중 한곳으로 손꼽힌다. 수많은 암초와 다양한 형태의 산호초, 크고 작은 파도로 흥미진진한 서핑의 묘미를 누릴 수 있어 전세계 서퍼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서핑 외에도 해안 절벽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 등 스릴 넘치는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동시에 파인 다이닝, 바 등의 미각을 충족시켜 줄 핫플레이스가 즐비하다.
바랑코는 리마의 젊은 세대에게 떠오르는 핫스폿이다. 로맨틱하면서 보헤미안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바랑코는 예술가, 사진작가, 문인 등이 거주하고 있어 언제나 자유롭고 활기차다. 19세기에는 페루의 부유층이 여름 휴양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바랑코에서는 스페인 지배 시절 지어진 건축을 쉽게 볼 수 있다.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교회 ‘라 에르미따’, 리마의 현대 아트 박물관인 ‘MAC’, 식민지 시대의 예술 작품을 잘 보존하고 있는 ‘오스마 박물관’ 등 예술 중심지로서의 모습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색채감 넘치는 벽화는 ‘인생샷’ 명소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아름다운 리마의 밤을 즐기고 싶다면 분수 공원을 빼놓을 수 없다. 분수 공원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분수로 공원 안에는 무지갯빛 분수, 터널 분수, 피라미드 분수 등 13개의 다양한 분수가 있다. 분수 쇼는 오후 7시 15분, 8시 15분, 9시 30분에 시작되며 30분 동안 진행된다. 평일에도 많은 현지인들이 바쁜 일상 속 휴식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장소로 보기만해도 시원한 분수쇼가 기분 좋은 여름 밤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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