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천재’ 존 버거맨의 자유로운 예술 세계를 엿보다
‘낙서 천재’ 존 버거맨의 자유로운 예술 세계를 엿보다
  • 데일리타임즈 김보령 기자
  • 승인 2019.06.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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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전시
M컨템포러리에서 '펀 팩토리:슈퍼스타 존 버거 展'이 열린다.
M컨템포러리에서 '펀 팩토리:슈퍼스타 존 버거맨 展'이 열린다. / 사진=M컨템포러리

르메르디앙 서울에 위치한 아트센터 M컨템포러리가 6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 ‘펀 팩토리: 슈퍼스타 존 버거맨 ’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드로잉, 미디어, 오브제를 통해 자유롭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그려내는 영국 예술가 존 버거맨의 작품 2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작품을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인 캐릭터들이 작품과 전시 공간에 공존하며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팩토리에 비유하여 공간을 구성했다.

존 버거맨의 작품은 자유롭고 익살스러운 캐릭터가 특징이다. / 사진=M컨템포러리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표현 방식이 돋보인다. / 사진=M컨템포러리

특히 이번 서울 전시를 위한 미공개 신작도 전시될 예정이며, 존 버거맨의 작품 이미지를 기반으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미디어 인터렉티브 공간과 그래피티 작업을 통해 작가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존 버거맨의 자유분방한 표현방식은 누구나 쉽게 즐기고 이해할 수 있어서, 예술 애호가뿐 아니라 예술을 즐기고 싶은 커플이나 어린이, 가족 단위 관람객이 관람하기 좋은 콘텐츠가 가득한 전시가 될 예정이다. 작가의 자유로움과 끊임없는 창작의 열정이 관람객에게 전달되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

존 버거맨의 작품은 자유롭고 익살스러운 캐릭터가 특징이다. / 사진=M컨템포러리

1979년 영국에서 태어난 존 버거맨은 노팅햄 트렌트 대학교에서 순수예술을 전공했다. 그는 졸업 후 자신의 작품을 꾸준히 온라인으로 공유하며 점차 인지도를 높였다. 현재 그의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작업은 삼성, 코카콜라, 나이키, 푸마, 닌텐도, 리바이스, MTV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출신 작가 존 버거맨. / 사진=M컨템포러리
영국 출신 작가 존 버거맨. / 사진=M컨템포러리

존 버거맨은 캔버스, 벽화, 조각, 장난감, 의류, 인쇄물 등 매체를 넘나드는 자신의 작업을 ‘두들(doodle)’이라고 정의한다. ‘목적 없이 끄적거리다, 낙서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두들은 존의 작업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단어다. 그는 작품을 시작할 때 의도적으로 생각을 배제하고 손이 흘러가는 데로 둔다고 한다. 그 안에서 생성된 선과 모양 속에서 우연히 창조된 캐릭터와 스토리가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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